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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시 최종합격자 2백87명 발표/수석에 김은미씨
총무처는 31일 제33회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2백8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. 수석합격은 평균 64.2점(2차시험)의 김은미씨(31·여·이대법학과 83년졸)가 차지했으며 사법시험 시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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격동의 구한말 생생한 증언|알렌 미공사 일기 완역
구한말 한-미 외교의 중심 축 역할을 했던 HL 알렌의 일기가 단국대 김원모 교수에 의해 6년만에 완역, 출간됐다. 의사였던 알렌은 1884년 장로교 선교사로 내한한 이래 190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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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점상 "교통혼잡지경 피해 양성화를"
노점상 정비 어떻게 할 것인가. 서울시는 11일 오전9시 세종문화회관에 전문가·시민·노점상·관계공무원 등을 한자리에 모아「노점상의 종합정비·관리방안 모색을 위한 공청회」를 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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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
민정당은 중구에 민관식씨를 공천했으나 민씨가 이를 반납하는 바람에 부위원장을 지낸 장기홍씨가 대신 나섰고 민주당에서는 6·3세대인 김중태씨가, 평민당에서는 정대철 전의원이 선대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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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)「한국의 미」 「이 올림픽 유물」 기획전
국립중앙박물관(관장 한병삼)은 올해 올림픽기간 동안 「한국의 미 특별전」과 「이탈리아 올림픽관계 유물전」등 이대 기획전을 갖는다. 「한국의 미 특별전」은 올림픽기간 우리나라를 찾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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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어 난 공간. 다양한 기획전
올가을 전시회는 86아시안게임에 촛점을 맞춘것이 특징이다. 국립중앙박물관이 옛중앙청 건물로 이전개관하고, 과천에 국립현대미술관을 새로 지어 전시공관이 크게 늘어났다. 86아시안게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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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대국회 각 당 초선의원 프로필
23년 간의 관료생활중 15년 간을 상공부의 수출업무에 몸바쳐온 경력 때문에 구로 공단 지역의 여당후보로 발탁됐다. 붙임성 있는 대인관계에 박력을 겸했다. 경기고·고대를 나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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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사학회,창립30주년 맞아|해방이후의 역사 연구업적 총정리
해방 이후 우리나라 사학계의 연구업적을 총정리, 그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연구방향을 모색하는 한 공동연구가 때마침 37주년 광복절을 맞이하면서 마무리단계에 들어가고 있다. 역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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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선 도법·영가무도 익힌다|전문·세분화되고 있는 대학가의 「우리 것 찾기」
고려대 한국 얼 연수회 (회장 오교동·21·법학과 2년) 서클룸. 청색 도복에 적색 띠를 허리에 맨 뒤 두루마기를 입은 30여명의 회원들이 좌선하는 승려처럼 정좌하고 있다. 『음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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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품화 한 탈…고유의 멋 잃어|전통문화에 대한 곡해 우려
최근 우리 나라의 젊은 세대간에 탈(가면)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지나치게 표피적인 관심에 치우쳐 오히려 전통문화에 대한 곡해의 우려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. 5일 국립민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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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조의 옷차림이 한자리에
한 여류복식연구가의 집념의 소산인 석주선 기념 민속박물관이 5월2일 드디어 그 모습을 일반에게 보여준다. 76년 석주선 박사의 개인 소장품 3천3백65점을 기증 받은 단국대가 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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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공화·신민당출신 10대의원인 김재홍씨(국민)와 김승목씨(민한)가 모두 야당을 자처하고 나섰다. 교육계 출신인 이흥수씨가 민정당으로 출마했고, 민권당의 최시명씨는 진짜야당을 자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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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산-당진
유권자13만8천명의 군산에서 한영주(민한)박 박승규(국민) 박태권(원일) 장기욱(무소속)씨등 4명이 난립한 반면 유권자 8만5천명의 당진에서는 민정당의 김현욱후보만 혼자 출마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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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도의문화『심포지엄』(46)말 언어와 생화
급속한 변화 속에서 유동하고있는 우리 사회의 여러 양상 중에서 말(언어)의 혼란처럼 우리의 정신적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단면은 별로 없을 것이다. 말은 의지나 의미를 전달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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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속학은 미래지향의 「현재학」-「민속학의 전환적 과제」토론회서
원광대 민속학연구소는 9일 서울 풍전호텔에서 「민속학의 전환적 과제」를 주제로 민속학연구 토론회를 가졌다. 주제발표자 김태곤 교수(원광대)와 임동권(국악예술학교장)·이상일(성균관대